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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지&맛집

[방콕여행]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시암파크시티"

하위 안녕하세요 유니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운 만큼 방콕에서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시암파크시티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가족여행으로 오신분들은 특히 아이들이 많은 가족은 가성비 대비 추천드립니다 시암파크시티는 칸나야오지역으로 일반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요 저는 람캄행 근처에 거주하고 있어 택시타고 30분 정도 걸렸는데, 일반 방콕시내기준으로 30분이면 도착합니다.

 


※  구글지도 먼저 올려드립니다

시암파크시티

203 ถนน สวนสยาม แขวง คันนายาว เขตคันนายาว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230

203 Suan Siam Rd, Khan Na Yao, Bangkok 10230

☎ 전화번호 : 02 919 7200

 

운영시간 : 놀이공원 : 오전 10 : 00 ~ 18 : 00

                  워터파크 : 오전 10 : 00 ~ 17 : 00  

                런치타임 : 오전 11 : 30 ~ 14 : 30


 

입구가 휑하고 조금 어수선한 느낌은 있지만 태국인들은 밖에서 티켓팅하는 줄이 따로 있고, 외국인은 이 곳에서 티켓팅을 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구매금액이 어른 1,100바트, 아이 850바트로 생각보다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와그 라는 사이트에서 런치 포함으로 약 18,000원(약550바트) 에 구매하여 들어갔습니다 차이가 많이나니, 여행계획중인 분들은 인터넷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일예약도 가능하고 꼭 런치까지 같이 있는 바우처로 결제하시는게 좋습니다 

 

 

가끔 택시타고 가시는분들은 기사님들이 자기가 손님을 데리고 왔다고 업체에 남짜이(수고비)를 얻으려고 손님을 잠깐 잡아두려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티켓팅이 완료되셨다면 무시하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기사님도 수고비를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같이 기다려줬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님한테도 수고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티켓팅이 완료되면 큰 지도와 함께 입구로 안내해줍니다 지도만 봐도 넓은게 느껴지시나요? 저희는 20대 성인 4명이 가서 런치때 들어가서 마감때까지 재밌게 놀고 나왔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면 놀이공원들이 반겨줍니다 그리고 쭉~ 들어오시면 워터월드라고 하는 큰 간판이 보입니다 수영장이 정말 잘 되어 있는데, 런치와 짐보관장소가 다 워터월드안에 있기 때문에 먼저 안으로 쭉 들어갑니다 

※런치메뉴

복음밥과 인도식 커리
생선튀김과 파스타
치킨과 똠얌꿍
삶은 야채와 (브로콜리,당근,시금치?) 와 바삭한 튀긴감자
후식과일(수박,파파야,사과 등등) 과 파파야로 만든 쏨땀

 

음식은 대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중에 파파야로 만든 태국식 김치 쏨땀이 정말 맛있었어요 쌀국수와 후식과일, 뷔페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런치시간은  11시30분 ~ 14시30분 까지니 시간 맞춰서 가셔야 합니다 한국은 물놀이를 하면서 다양한 간식들과 아이스크림들을 판매하지만 태국수영장은 간식을 파는곳이 많이 없어요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정도 판매를 하고 간식으로 먹을만한 것들은 없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사가지고 들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점심을 먹고 나오면 탈의실 앞에 짐 보관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태국어로 되어 있어 조금 헷갈리실수도 있지만 굉장히 간단합니다 

 

 

터치 → 자리선택  → 돈 넣기(60바트)  →비밀번호설정  → 라카열기  → 짐 넣고  →꾹닫기! 참 쉽습니다

※기계 자체가 천천히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돈을 넣었는데 문이 안열린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천천히 기다리시면 뿅하고 열립니다  

 

 

 라카 맞은편은 탈의실이에요 샤워실은 없답니다.. 밖에 야워 샤워부스만 있어서 옷만 갈아입고 나오셔야합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놀이공원으로 가셔도 되고 , 놀이공원에서 놀고 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수영복입고 놀이기구 타는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놀이기구는 대표적인 후룸라이드, 롤러코스터, 번지드롭,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회전목마 ,공룡, 원시인 등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시암파크시티의  최대 장점은 사람이 많이 없어 대기시간이 00분입니다. 생각보다 기구들도 많고 충분히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조건이랍니다 

중간중간 재밌는 즐길거리도 있네요 사격장입니다  (60바트)  아이스크림 내기를 하면서 열심히 총도 싸봤습니다 

놀이기구를 다 타고 물놀이하러 수영장으로 이동합니다 인공파도풀과 미끄럼틀이 있어요 근데 미끄럼틀은 너무 재밌지만 계단이 너무 높아서 올라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수영장도 굉장히 넓게 이어져 있어서 썬배드에 자리잡고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고 왔습니다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1. 수영장은 수영복 필수입니다 (나시,반바지불가)

2. 긴타올, 긴팔 필수 ! 생각보다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춥더라구요 

3. 워터파크안에는 무료카트를 이용할 수 있어요 기사님들이 직접 운전해주시는데요, 생각보다 워터파크과 놀이공원이 많이 떨어져 있어 걷기에 지친답니다

4. 재밌게 보셨다면 공감 꾸욱 부탁드리겠습니다 ^^

5.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